붉나무는 잎에 울퉁불퉁하게 생긴 벌레주머니가 있는데 이것을 약(藥)으로 씁니다.
붉나무에 기생하며 자라는 진딧물이 주머니처럼 생긴 벌레집을 만드는데, 겉은 울퉁불퉁하고 속은 비어 있거나
죽은 벌레와 벌레의 분비물이 들어 있습니다.
쉽게 깨지고 매우 떫고 신 맛의 특이한 냄새가 나는 이 벌레집을 오배자(五培子)라 하며, 그래서 붉나무를 오배자나무라고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 오배자가 중요한 약재(藥材)입니다.
예로부터 잇몸이 붓고 이빨이 아플 때, 잘 낫지 않는 습진, 심한 설사에 이 오배자를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지혈, 설사, 외상출혈, 소염작용을 하며, 상처에서 피가 날 때 가루를 내어 환부에 바르면 혈액을 응고시켜 지혈작용을 합니다.
항(抗)바이러스 및 항진균(抗眞菌) 작용이 뛰어나며,  감기의 해열작용을 하고 장염(腸炎)에도 쓰입니다. 
붉나무벌레 집(오배자)에는 탄닌 성분이 50~60% 들어 있어 강한 수렴작용을 합니다.

잇몸병에 특효입니다. 달인 물로 가글을 하셔도 들뜨고 부은 잇몸을 진정시킵니다.

건선, 아토피, 주부습진, 한포진, 대상포진, 무좀, 치질, 잇몸병

국내 연구진이 오랫동안 한약재로 사용돼 온 '오배자'에서 기존 항암재보다 약효가 뛰어난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했습니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김성훈 교수팀은 "그동안 한방에서 혈전 치료에 주로 활용돼 온 '오배자'에서 
PGG라는 새로운 항암물질을 분리했으며,약효가 기존 항암제인 NS398보다 10배가량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암 발생 연구 학술지 '발암'에 게재됐으며 
현재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추진 중입니다.

오배자는 옻나무과에 속하는 붉나무 잎사귀에 진드기가 기생하면서 생긴 '벌레집'으로 한방에서 출혈이나
종양을 치료하는데 사용돼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약재를 씻은 후 생수에 30분정도 불려줍니다.

생수와 건약초의 비율은 100g:3L를 권장합니다.

끓이시는 용기는 유리,도자기,스테인 주전자가 좋습니다. 

단단한 약재를 차로 드실 경우 30분-1시간, 잎의 경우는 10-15분 정도 끓이시면 됩니다. 

달이고 난 액체를 취급하실 때 옷에 물이 들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오배자는 염색재료 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싱크대나 세면대에 물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약재로 드실경우 중불로 시작하여 1시간, 약불로 1시간 이상을 천천히 달여주세요.
냉장보관 하시고 드실 때 소량씩 데워드시면 됩니다.

알려드립니다 
약재 및 기타 건강식품은 식품관리법에 따라 의학품이 아닌 기호식품으로 분류됩니다. 
100% 자연 성분이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고객님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특정 약재, 약초 및 기타 천연 성분으로 인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전문의와 상담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자주 하시는 질문

문: 용량을 얼만큼 넣고 끓이는가요?

문: 끓이는 시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문: 현재 팔고있는 약재외에 다른 약재도 구할 수 있나요?

문: 가정에 가지고있는 약재와 리앤플 약재를 배합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