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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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은 지황이라는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를 익힌 것입니다. 채취한 지황을 그대로 쓰는 것을 생지황이라 하고
그늘에 말려쓰는 것을 건지황이라 하며, 건지황을 술이나 생강 등에 절여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햇볕에 말리면(구증구포九蒸九曝),
이것이 숙지황 입니다.
숙지황(熟地黃)을 알게 되면 세 번 놀란다고 합니다. 그 모양새가 끈적거리는 보기흉한 검은 콜크덩어리같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이런 게 약이 될까 싶지만, 일단 혀를 대보고 끓여 먹어보면 또 한 번 놀란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설탕 내음과 단맛이 혀를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약이 뭐 이렇게 맛있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 이지요.
여기에 숙지황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안다면 그 정성에 세번째 놀란다고 합니다.
24시간 정도 찌고 햇빛에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합니다. 동의보감식으로 숙지황 1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지황 20근이 필요하며,
게다가 만드는 기간도 100일 정도 소요됩니다.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음성인 지황의 본성은 양의 성질로 바뀌어 숙지황은 혈을 보해주고 음을 길러주며 신을 보호해주는
명약이 됩니다.
숙지황은 한약 가운데 참으로 좋은 약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이 부족한 상태를 보충해 줍니다.
음은 몸안에 있는 호르몬과 타액이 부족하여 오는 현상을 말하며, 인체의 혈액을 포함합니다.
음이 부족하면 관절이 약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손발이 잘 트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무릎에서 소리가 납니다.
나무에 물이 없으면 나뭇잎이 마르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에 호르몬과 음이 모자라 생기는 증상의 약재
로는 숙지황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에 숙지황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노화를 방지하게 합니다. 또한 성호르몬을 왕성하게 하여
성욕 감퇴를 예방하고 증진시켜 줍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숙지황은 인체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골수를 보충시켜주며, 호르몬을 생성하여 줍니다. 퇴행성 관절
질환이나 근육인대 허약증, 그리고 다리에 힘이 없는 분, 만성 피로감, 피부가 거칠어지는 환자에게는 숙지황이 좋습니다.
피로감을 쉽게 없어지게 하므로 신경을 많이 써서 만성 피로감이 있는 분과 원기가 떨어진 분에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처방하는 약재에는 거의 숙지황이 들어가게 되는데 일반적 약재 중 가장 보편적인 약재라 할 수 있습니다.
사물탕, 십전대보탕, 육미지황탕 등 대표적인 한약의 주요약재가 숙지황 입니다.
숙지황은 남, 여 모두 공통으로 쓰이며 노인들에게 가장 좋습니다.
노인들에게 칼슘을 보충시켜주고 장복하면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골수 성분을 보충시켜줄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숙지황은 사람의 몸안에 필요한 영양분을 음식으로 보충하기 어려운 것을 보충하여 심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숙지황을 장수의 보약이라 한방에서는 말합니다. 평소 기운이 없거나 허약하며 나이드신 분은 숙지황을 권합니다.
숙지황과 무우
보통 한약을 먹을 때 무우를 먹으면 머리가 희게된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숙지황 입니다. 실제로
한약의 경전과도 같은 본초강목에는 숙지황이 들어있는 약을 복용할 때 생무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희여진다고 쓰여있기도 합니다.
현대의 정설로 머리가 희어짐은 근거 없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무우의 약성과 숙지황의 약성이 충돌하고 상쇠되어 이롭지 않다는데는
의견을 같이합니다. 무우가 인체에 들어가 면 밑으로 배출(下氣)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를 만들어 주는
숙지황의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만한 여유를 주지 않고 중화시켜 배설케 하여 약효가 감소한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추가정보
추가정보
원산지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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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효능 | 당뇨, 변비, 신장, 신장과 간 보호 |
Ingredients | 숙지황 100% |
복용방법 | 20g의 약재를 씻은 후 증상에 따라 2L 기준의 물에 2시간 이상 달여 드십시오. |
저장방법 | 실온보관 |
상품팩키지 | 벌크 뿌리, 진공 포장 |
배합 가능 약재 | No |
상품후기
자주 묻는 질문
자주 하시는 질문
답: 대체로 2L. 의 물의 양에 20g 의 약재는 차(Tea) 의 개념이므로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 다를수 있으므로 반응을 보면서 약하게 또는 취향에따라
진하게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답: 약재에 따라다릅니다.
잎의 경우: 15~20분 끓여줍니다.
단단한 열매나 뿌리, 줄기의 경우: 먼저 약재를 1~2시간 정도 물에 담궜다 끓이면
시간도 절약하고 많이, 또 깊이 우러납니다.
답: e-mail (info@leafnflower.com) 혹은 844.344.0622 / 201.660.2682 로 문의주세요.
한국에서 가져올 수 있는 약재를 최선을 다해 구해드리겠습니다.
답: 가정에 이미 구비한 약재들은 5~10g 씩 함께 끓여먹는것도 좋습니다.
한가지의 약재만 끓여먹는것도 좋지만 2~3가지 약재들을 배합하여 끓이면 대체로 효과 면에서는 더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모든 약재들은 천연 독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감초를 1~2개 넣어 끓이는 것이 천연 독 성분 제거에 좋습니다.
- 좋읍니다 Review by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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