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으로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효험이 있으며, 혈당치를 떨어뜨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회복을 돕습니다.
특히 항 피로 효과가 뛰어나서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및 육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이 효과는 3∼4시간 계속됩니다.
그래서 단기간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체력향상을 위해 오미자를 이용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염환자에게 오미자를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높고, 간 보호 작용을 발휘하며,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고,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진통작용이 있으며, 각종 세균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