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한의학에서는 길경(桔梗)이라고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8월쯤에 채취합니다.

  도라지 뿌리는 풍부한 섬유질과 칼슘, 철분을 비롯하여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여러 질환에 약으로 처방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기침이 오래갈 때 기침을 멈추는 법으로 도라지를
  다려먹었으며, 도라지는 폐와 기관지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입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기재된 도라지를 이용한 치료법만 해도
  200여 가지가 넘습니다. 

 도라지의 알려진 효능

① 기침, 감기, 가래증상 완화 
도라지는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혀주며, 해열, 진통, 거담, 항염증 작용 효과가 뛰어나, 감기나 편도선염이 있을 때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감기가 있을 때 도라지 차를 달여서 드시거나 도라지즙, 도라지청을 드시는 것도 증상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② 편도선 및 목건강 
도라지에는 수분과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편도선과 목감기, 목이 부었을 때, 통증이
있을 때 증상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③ 진통 완화 및 항염작용
도라지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과 플라티코디온이 풍부하여 오십견 통증 및 각종 염증이 있을 때,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염증이
있는 곳의 혈관을 확장시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재생을 촉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④ 황사와 미세먼지, 노폐물 제거
도라지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 폐/기관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폐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⑤ 항암효과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⑥ 다이어트·비만 예방 
도라지에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를 차로 즐기실 때 
재료 : 말린 도라지 30g, 감초 10g, 물 3컵, 꿀 약간

만드는법:
1.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생도라지를 구입했을 때는 깨끗이 씻은 뒤 어슷하게 저며 썰어그늘에 널어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6일 정도 말리셔야 합니다)
2.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약탕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40분 정도 더 끓입니다.
3.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먹을 때 따끈하게 데워 식성에 따라 꿀을 가미해서 드시면 됩니다.


꿀에 재어서 드실 때
도라지는 가루로 만들어서 먹거나, 꿀이나 설탕에 재어놨다가 발효/숙성 시켜먹기도 합니다. 꿀에 재어 놨을 때는 최소한 3개월
이상 발효/숙성을 시켜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꿀의 양은 도라지가 충분히 잠길 정도면 좋고, 도라지가 둥둥 떠다니도록 넣어도 좋다. (단 좋은 꿀일 때, 꿀이 좋지 않으면 설탕에
재어서 1년 이상 발효/숙성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라지는 생각보다 수분이 적기 때문에 설탕으로 담글 때는, 시럽을 만들어야 하는데, 끓였다 식힌 물에 설탕을 녹여서 농도 50bx
정도로 만들면 됩니다. 이때 물을 끓이면서 설탕을 녹이면 설탕의 성분이 변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섞고 싶지 않을 경우, 배를 도라지의 무게랑 같게 하거나 더 넣어서, 총 무게의 80% 정도만 설탕을 넣는 방법도 좋습니다.
도라지 5kg, 배 5kg 이면 설탕은 8kg 정도면 적당합니다.

도라지로 나물 반찬을 하실 때

Tip :  말린 도라지를 맹물보다 살뜬물에 소금 1~2스픈 넣고 불리시면 떫은 맛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 자연 그대로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특정 식물, 허브 및 기타
천연 제품으로 인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한의학 전문의와 상담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자주 하시는 질문

문: 용량을 얼만큼 넣고 끓이는가요?

문: 끓이는 시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문: 현재 팔고있는 약재외에 다른 약재도 구할 수 있나요?

문: 가정에 가지고있는 약재와 리앤플 약재를 배합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