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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들에게는 드문 일이지만, 옛날에는 익모초 생즙이나 익모초 조청을 자녀에게 복용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농촌에서 성장했던 4,50대 이상의 여성들은 어렸을 때에 어머니나 할머니에 의해서 엄청나게 쓴 익모초를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른채
반 강제적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어머니도 자신이 어렸을 적 익모초를 먹어서 효력을 본 경험으로, 자기 딸이 자기를 닮아
몸이 냉하고 월경이 불순하거나 월경통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그 딸에게도 억지로 먹였습니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 좋은 약이 됩니다.
이름에도 더할 익(益), 어미 모(母), 풀 초(草)로 익모초가 됩니다.
익모초의 영어 이름 역시도 motherwort - '어머니를 위한 풀'이라는 의미입니다.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의학입문의 내용을 인용하여 태전(胎前: 임신전)과 산전(産前: 출산전)의 제질(諸疾: 모든 질환)을
다스리므로 익모(益母)라고 이름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익모초는 얼굴에 관련한 처방에 함께 넣어 쓰면 얼굴이 윤택해진다고 합니다.
중국의 고서 ‘신당서(新唐書)’는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인 측천무후(則天武后)가 80세의 고령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젊은 시절의
용모를 유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법이 수록된 '신수본초(新修本草)'에 의하면 그가 익모초 가루로 목욕과 세수를
즐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모초로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처방인 '익모초면택방(益母草面澤方)이라는 미용 비법을 썼다고도 합니다.
익모초를 뿌리까지 캐어 흙을 잘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게 찧고 체로 친 후 밀가루와 활석분(滑石紛), 연지와 섞어 경단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이 비방을 '신선옥녀분(神仙玉女粉)'이라 했으니 익모초가 중국에서 여성들의 미용 재료로 활용됐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익모초는 꿀풀과(Lamiaceae)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키는 1m 정도로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들에 흔히 자생하고 있습니다.
연한 홍자색의 꽃은 7~8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씨를 충위자라고 하며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익모초의 성질은 약간 차가우며 독성은 없고 쓰고 매운 맛을 냅니다. 폐와 심포락, 간과 비장, 4경의 장기의 효능이 관여합니다.
임상에서 익모초는 경엽(줄기와 잎)과 씨앗을 나눠서 사용합니다. 산후제증(출산의 모든 병증)에는 경엽을 오래된 술에 잠시 담갔다가
여러 차례 쪄서 말려 사용하며, 조보안태(임신 상태를 조절하거나 보하는 경우)에는 경엽을 꿀에 담갔다가 말려서 사용하며,
씨앗은 불에 약간 볶아서 사용합니다.
경엽은 혈액 순환을 잘되게 하며 어혈을 파괴시키는 효과가 있고, 월경을 순조롭게하며 몸 속의 독을 풀어주며, 임신 중 하혈과 난산,
산후 태반이 안빠지는 경우를 다스립니다.
익모초의 씨앗인 충울자는 시력을 좋게하고 정을 더해주며, 중심을 보하고 기운을 더해준다고 전해집니다.
혈맥을 소통시키고, 진액을 보충하여 갈증을 멈추고 폐를 윤활시킵니다. 또한 기를 순조롭게 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히 합니다.
양간익심안혼(良肝益心安魂: 간을 보양하며 심장을 보강하여 정신을 안정시킴)의 효능이 있습니다.
익모초는 태어나면서 양기(陽氣)를 품었고 겸하여 봄과 여름의 기운을 받고 자라서 그 성질이 양(陽)에 속합니다.
따라서 성품이 승(昇)하기도 하며 강(降)하기도 하여 간의 기운을 소통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데 요긴한 약재입니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월경을 순조롭게 하는 약재로서 자궁을 수축(收縮)하고 분비를 제지하고, 지혈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월경부조(月經不調) 경전창통(經前脹痛: 월경 전 증후군) 적백대하(赤白帶下) 자궁수축부전(子宮收縮不全) 등의 증상을 다스립니다.
익모초의 씨앗인 충울자는 이뇨(利尿) 통경(通經)의 작용이 있고,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두통 목현(目眩)을 다스리며,
월경과소증(月經過少症)과 산후의 오로불하(惡露不下)를 치료합니다.
* 자연 그대로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특정 식물, 허브 및 기타 천연 제품으로 인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한의학 전문의와 상담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추가정보
추가정보
원산지 | 한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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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효능 | 생리통, 여성 갱년기, 자궁 따뜻하게, 자궁경련, 자궁염, 자궁을 따뜻하게, 자궁혈액순환 |
Ingredients | 쑥, 계피, 생강 |
복용방법 | 약재를 씻은 후 증상에 따라 1-2시간 이상(약탕기, 중탕기, 슬로우쿠커) 달여드시면 좋습니다. 오래 다릴수록 효과가 증대됩니다. |
저장방법 | 실온보관 |
상품팩키지 | 벌크 잎 |
배합 가능 약재 | 쑥, 당귀, 숙지황, 백작약, 천궁 |
상품후기
자주 묻는 질문
자주 하시는 질문
답: 대체로 2L. 의 물의 양에 20g 의 약재는 차(Tea) 의 개념이므로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 다를수 있으므로 반응을 보면서 약하게 또는 취향에따라
진하게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답: 약재에 따라다릅니다.
잎의 경우: 15~20분 끓여줍니다.
단단한 열매나 뿌리, 줄기의 경우: 먼저 약재를 1~2시간 정도 물에 담궜다 끓이면
시간도 절약하고 많이, 또 깊이 우러납니다.
답: e-mail (info@leafnflower.com) 혹은 844.344.0622 / 201.660.2682 로 문의주세요.
한국에서 가져올 수 있는 약재를 최선을 다해 구해드리겠습니다.
답: 가정에 이미 구비한 약재들은 5~10g 씩 함께 끓여먹는것도 좋습니다.
한가지의 약재만 끓여먹는것도 좋지만 2~3가지 약재들을 배합하여 끓이면 대체로 효과 면에서는 더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모든 약재들은 천연 독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감초를 1~2개 넣어 끓이는 것이 천연 독 성분 제거에 좋습니다.